부천시는 낮기온의 상승으로 봄철 해빙기에 접어들자 시설물에 대한 재난관련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3월31일 까지를 자체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시설물 관리관련부서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해빙기 재난 취약분야 안전관리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점검대상은 재난위험시설과 중점관리대상시설 등 1,500여개소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한다.

자체점검반은 시설물총괄부서장인 도로과장이 점검을 총괄하며 건축, 토목, 전기, 화공, 기계, 소방 등 해당시설담당 공무원이 점검반에 편성 운영된다..

이번 점검대상은 △지하굴착 또는 대규모 절.성토 공사장,△도로주택지 주변 절개지 .낙석위험지역△축대옹벽등 지반지지 토목,건축구조물△노후 공동주택증 건축물 기타 해빙기에 붕괴 등 사고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이다.

중점점검사항은 ▲터널 지하철,건축물,공동구,상하수도,가스,전기,통신등 지하굴착 공사장▲공사장주변 지반침하, 균열 및 건축물 피해확인▲지하굴착공사장의 붕괴위험 계측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피해관련 민원발생 ▲공사장주변 피해관련 민원방생 처리상태▲차량추락,충돌,전복 등 사고위험요인 여부 등이다.

한편, 시는 동절기 폭설, 한파의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축대,지하굴착,대형공사장,건축물등에서 균열의 위험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시민들 각자 생활주변에 균열 등의 위험시설물이 없는지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문의 320-2162 도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