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만화정보센타에서는 만화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청,주민자치센타,복지관,학교등 관내 공공시설에 만화를 비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화정보센타에 따르면 오정구청 민원실에는 문화적 혜택이 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문화사랑방에 1000권의 만화도서를 비치해 내방객들에게 만화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동종합복지관에는 이용아동의 학습과 여가활동을 지원코자 아동도서관에 500여권의 만화도서를 비치하고 독서모임과 독서지도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오정동 주민자치센타에는 아동만화방을 개설해 아이들에게 건전한 만화 취미 생활을 통해 건전한 사고를 함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상일초등학교에서는 방과 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차원으로 만화도서 550권을 비치한 전국최초로 만화놀이방을 개설해 만화를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을 도모할 계획이다.

만화정보센터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만화도서관은 공공장소에 누구나 쉽게 즐기고 볼 수 있는 건전한 만화를 통해 시민 특히 자라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올바른 만화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전국적으로 추천을 받아 전국을 찾아가는 만화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