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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④]부천시민 옴부즈만 현판식
역대옴부즈만 이부영-신철영-장상진-강진석-이강진-한병환
2013년 03월 04일 (월) 10:38:47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가 1997년 4월 29일 부천시청(현 원미구청) 1층 청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갖고 있다. ⓒ 부천시홈페이지

전국. 지방 자치단체 중 최초로 옴부즈만(ombudsman) 제도를 도입한 부천시가 1997년 4월 19일 이부영씨를  제1대  옴부즈만으로 위촉한 이후 제2대 신철영(1999년)-이강용(2000년), 제3대 장상진(2002), 제4대,5대 강진석(2004~2008), 제6대 이강진(2008),제7대 한병환(2010년) 등 16년동안 8명의 옴부즈만을 배출했다.

   
▲1999년 7월  원혜영 부천시장이 신철영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출처:부천시 홈페이지

역대 옴부즈만 중 제2대 신철영 옴부즈만은 2004년 부천시장에 출마하여 낙선 한 이후 국민고충처리위원장 (현재 국민권익위원회)으로 발탁되어 역대 옴부즈만 출신 중 중앙정부 최고의 자리(장관급)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4대와 5대를 연임한 강진석 옴부즈만은 재임기간 동안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을 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2에는 부천시가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제4회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방비석 부천시장 권한대행이 강진석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출처:부천시 홈페이지

옴부즈만 제도는 18세기 스웨덴에서 시작된 것으로 행정권력의 오·남용에 대하여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시민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함으로써 행정의 질적 개선을 가져오는 유익한 도구로 발전해 왔으며 부천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가와사키시의 조례를 벤치마킹하여 1997년에 도입했다.

역대 옴부즈만 중 1대 이부영씨와 3대 장상진씨는 부천시 국장출신,2대 신철영씨는 시민사회단체(경실련) 출신이며 나머지 5명은 모두 시의원 출신이다.

2대 때 부천시는 시민사회단체 출신  신철영씨를 1999년 7월 위촉한데 이어 6개월 후 2000년 1월 이강용씨를 추가로 위촉 2명의 옴부즈만이 활동했다.  당시 조례에는 복수의 옴부즈만 위촉이 가능했다.

 임기 2년의 옴부즈만은 연임이 가능한 가운데 강진석 전 시의원이 유일하게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대와 5대를 연임했으며 재임기간 동안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을 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부천시설공단 주차교통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 김만수 부천시장이 한병환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제7대 한병환 옴부즈만은 2010년 7월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옴부즈만에 위촉되었으나 부천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2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2011년 12월 사표를 냈다.

한병환 옴부즈만 사임이후 시민사회단체 출신 백선기씨와 전 부천노총 의장 김준영씨가 부천시의 추천으로 의회에 상정됐으나 여러 정치적 논리로 부결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인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시의회에 상정해  두 번씩이나 연거푸 좌절된 옴브즈만과 관련해 김만수 부천시장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의회에서 논란이 됐던 정치적 편향문제는 피해가겠다"면서 옴브즈만 임명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16년의 역사를 가지고 출범한 부천시 시민오부즈만이 15개월동안 공석으로 표류하고 있는가운데 차기 옴부즈만은 어떤 인물이 발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이해선 시장이 이부영 초대 옴부즈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홈페이지
   
▲ 좌로부터 이강진 당시 부천시의회 의장-이부영 옴부즈만-이해선 시장 ⓒ부천시홈페이지
   
▲ 부천시민옴부즈만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부천시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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