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김성진 기자

▲ ⓒ2004 김성진

2006 독일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이 공개됐다.

23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대표팀 유니폼 공급업체인 나이키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올림픽대표팀의 최성국, 조병국, 박용호, 김동현, 김영광 등을 비롯, 여자대표팀의 송주희, 김유진 선수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유니폼의 특징은 제로 디스트랙션(Zero Distraction)이라 불리는, 옷의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 시키고 피부의 쓸림 현상을 방지하는 새로운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업그레이드된 쿨 모션(Cool Motion)기술로 체온 및 수분 관리가 더욱 용이하게 만들었다.

또한 기존 유니폼과 달리 목 부분을 라운드 처리했으며 번호 식별을 쉽게 하기 위해 가슴에 원을 그리고 그 안에 번호를 새겼다.

대표팀은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유니폼을 오는 3월 3일 중국과의 올림픽 최종예선 때부터 착용할 예정이다.

▲ ⓒ2004 김성진     ▲ ⓒ2004 김성진

▲ ⓒ2004 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