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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노랑 봄 한달음에 달려왔구나...
지리산 골짜기 홍매화 산수유 꽃천지, 남한강변엔 환상적인 물안개
2004년 02월 21일 (토) 00:00:00 양주승 기자 dong0114@netian.com

   
▲ ⓒ부천타임즈 진주경남 정봉갑기자

홍매화, 산수유꽃이 흐드러지게 핀 구례 상위마을  바다, 부드러운 갯내음 토하고…따사로운 햇살이 정겨운 봄의 초입, 겨우내 묵은 때를 씻기에 나들이만한 게 또 있을까.
남녘 섬지방에는 유채와 동백이 현란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들녘에는 파릇파릇 보리순이 싱그러운 초지를 이루고 있다. 굳이 남쪽 뿐이랴, 핸들을 잡고 바깥에 나서는 순간 마음속에는 봄이 한가득 찾아든다.

산수유꽃 만발한 구례, 쪽빛 동해바닷가의 삼척 환선굴, 북한강변 남양주 정약용 생가, 문화유적이 넘쳐나는 강화도를 찾아가면 어떨까요?.

   

산수유꽃 가득한 구례
지리산에 둘러싸인 전남 구례 산동면 상위마을은 비록 산간마을이지만 봄이 일찍 찾아드는 곳이다. 3월초면 연노란 산수유꽃이 골골이 피어올라 마을이 온통 화사한 꽃천지로 뒤덮인다. 구례는 화엄사를 비롯해 피아골에 자리잡은 연곡사, 아담한 천은사, 매천사 등 새록새록 춘정을 느끼며 둘러볼만한 고찰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황토와 천연염료를 사용하는 전통 염색법, 무공해 채소 수확, 판소리 동편제 배우기, 다기와 토우 만들기, 짚신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문의: 구례군청 문화관광과 061-780-2227)

 정약용 생가

   

북한강과 팔당호를 끼고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마현마을은 일명 '정다산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조선조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은 관직에 있을 때와 유배기간을 빼고는 줄곧 이 마을에 머무르며 목민관의 덕목과 실사구시 구현에 정열을 쏟았다. 강변의 빼어난 비경이 압권으로 일교차가 심한 초봄 이른 아침, 물가에는 환상적인 물안개가 피어오른다. 봄이 본격적으로 찾아들어 화사한 꽃길이 형성되는 즈음의 강변 드라이브는 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문의 남양주시청 관광문화과 031-590-2471)

 동해 바다와 환선굴

   
삼척은 이른바 '멀티 여행지'이다. 바다의 낭만을 느끼다 물리면 수려한 산세를 찾아 트래킹에 나설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맘때 바닷가에 나서면 부드러운 갯바람이 전신을 감싸고 돌아 온몸으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또 환상적인 해안선에서 멀지 않은 곳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 종유동, '환선굴'이 자리하고 있어 쏠쏠한 볼거리가 된다. 이밖에도 신남마을의 해신당과 남근조각공원, 인근 산촌의 너와집과 굴피집도 찾을 만한 곳이다. (문의: 삼척시청 관광개발과 033-570-3545)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

   
수도권 행락객에게 강화도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일단 '가깝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한정된 공간의 섬지역임에도 적지않은 역사유적을 간직하고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나 답사여행지로 적당한 곳이다.

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강화역사관, 강화 풍물시장, 인삼센터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빠듯하다. 거기에 전등사며, 프랑스함대와 격전을 치른 초지진, 낭만적 풍광의 석모도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해변에서 맛보는 고소한 밴댕이회와 꽃게탕, 인삼 막걸리 등 식도락 기행지로도 손색없는 곳이 바로 강화도이다. (문의 강화군청 문화청소년과 032-930-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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