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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토] 입 꼭다문 문화재단 김혜준 대표
부천문화재단 2013년예산안 심사...험난한 길 예고
2012년 12월 08일 (토) 13:55:38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부천문화재단 김혜준 대표이사가 7일 부천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2013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예산서 부실작성'을 이유로 집중 질타를 받은데 이어 '예산안심사'가 10일(월)로 연기되는 치욕을 당했다.

이와 관련 송재용 복지문화국장이 발언대에서 사과까지 하는 수모를 겪었다.

   
▲ 발언대에선 부천문화재단 김혜준 대표이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재단 측은 예산삭감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원정은 의원은 세입분야를, 안효식 의원은 세출분야 전반에 대해, 당현증 의원은 세출 사업예산중 불용예산에 대해, 장완희 의원은 총괄적으로 예산심사에 임하는 김혜준 대표이사의 자세를 따지는 등 초특급 융단폭격이 감행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열리는 계수조정에서 문화재단이 상정한 예산에 대한 광범위한 예산삭감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김 대표는 행정사무 감사 등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궁지에 몰리면 "양해해 달라"는 18번 전용발언으로 '양해행감'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 화제가 됐는데 이날 예산안 심사에서는 "죄송합니다"라며 그간의 고압적인 자세에서 후퇴.

한편 김 대표는  최근 사퇴한 안철수 무소속 대선예비후보의 캠프 문화정책포럼에서  2개월 동안 활동했던 것과 관련해 제183회 부천시의회 정례회에 <해임촉구결의안>이 상정됨에 따라  채택여부가 초유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부천시 감사실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전문위원 3명과 직원 1명 등 총 4명을 선발하면서 공개채용이 아닌 특별채용 형식을 실시하면서 서류전형 및 면접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경력증명서 확인을 하지 않고 채용한 문제를 적발했다.

더욱이 김혜준 이사는 이같은 감사 결과에 항변하는 내용의 글을 일부 언론, 시의원 등에 전달하기까지 하고 있어 해당 문제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 안효식 의원의 질문에 김혜준 대표이사가 답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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