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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김혜준 대표이사의 '굴욕'
안효식 의원, 부천문화재단 김혜준 대표이사 해임결의안 제출
2012년 12월 05일 (수) 13:13:15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안효식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문화재단 김혜준 대표이사의 해임촉구 결의안이 부천시의회 안효식 의원의 발의로 여야의원 총 19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안효식 의원은 5일개원한 제183회 부천시의회 정례회 2차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기획재정위 행정사무감사에서)김혜준 대표이사가 안철수 진심캠프 활동을 시작하기 전 '시장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답변해  경악을 금치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시장은)이번 대선과정에서 각 정당과 후보캠프를 가리지 말고 문화정책 입안과정에 정책 제안 건의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천에 도움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사실이 있음”을 기획재정위의 서면질문에 밝혀다"면서 "이는 (김혜준 대표이사가) '사전양해를 구한 사실이 있다, 없다'라는분명한 답변이 아니어서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충분한 답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시장은  대선이 아닌 총선, 지방선거에서도똑같이 이런 말을 할 수 있을지 참으로 궁금하다. 총선이나 지방선거에서 공직자와 선거유관자라는신분을 넘나들면서 각 정당 후보캠프를 가리지 말고 정책 제안,건의활동을 한다면 과연 부천시는 아니 전국 지자체는 정부부처는 어떻게 되겠느냐"며 "사전양해를 구한 사람이 문화재단 대표이사 외에 부천시 복지문화국장, 문화예술과장,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등등 다수였다면 과연 시장은 똑같은 답변을 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 안효식 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안 의원은 "김혜준 대표는 감사장에서 스스로 본인의 신분을'공직자'라며 몇 번이고 의원들 앞에서 확답을 했듯이 김만수 시장이 임명하고 의회가 동의해 문화재단이라는 부천시 출자출연기관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있는  사람"이라며 "그런 그가 실수인지 자만인지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이 직접안철수 진심캠프에서  문화정책 공약을 만드는 자원활동을 두달간 했음을 고백하고 이 사건이 문제가 되자 행감에서 '후회스럽다'고 말했지만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 없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해임 촉구 결의안과 관련해 안효식 의원은 "부천문화정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잇따른 돌출 행동과 업무추진 및 관리의 미숙과 부주의로 발생된 문제에 대한 수차례 지적에도 불구, 인사권자인 시장은 자시식구 감싸기로 일관해 왔다"며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예술진흥사업에 전념해야 할 대표이사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즉각 대표이사를 해임하고 실추된 문화재단 위상을 바로세울 것을 "강력 촉구했다.

안 의원은 "김혜준 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규정을 무시한 인사전횡, 특정 입주단체에 무료임대 특혜시비, 시 집행부 감사조치에 대한 불복항명. 특정 대선후보 캠프에 관여한 정치개입 등 준 공무원 신분이며 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공인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사에 대해 90만 부천시민에게 사과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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