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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회계프로그램 중복 사용으로 예산낭비
" 예산낭비가 많다,근거없는 말을 하지 말라"
나득수 의원, 김혜준 대표이사에게 '쓴소리'
2012년 12월 02일 (일) 13:58:11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기자

   
▲ 나득수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세무회계전문가인 나득수(민주통합당) 의원은 지난 11월27일 부천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부천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재단 기금 조성과 관련하여 재단 기금 관리 세칙에 명시된 '기금 적립의 기간을 5년 또는 총 50억을 초과하는 회계연도의 말에 적립을 종료할 수 있으며'라는 조항에 대한 해석을 내어 놓으며 김혜준 대표이사를 충고했다.

나 의원은 "시 감사관실의 기금과 관련한 시 출연금 감액 권고는 기금의 적립으로 인해 시 재정에 부담이 되니 출연금 및 자체수입 등의 잉여금 등으로 적립하라는 뜻이며, 적립의 순 목적인 후원금 등으로 적립하라는 의미"라면서 "어디 가서 기금폐지 등에 대해 '위법'이라는 등, 5년이 초과되었지만 현재 적립금이 당초 목표인 50억원의 5분1 수준임으로 '기간이 남았다'라는 등의 근거없는 말을 하지 말라"고 질책했다.

또한 나의원은 문화재단의 회계업무와 관련하여 "현재 재단은 지난 2008년에 구입한 ERP시스템이라는 회계프로그램이 있으면서 아이플러스라는 새로운 회계프로그램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면서 "ERP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서 사용하면될텐데 새로 구입한 이유를 모르겠다. 예산낭비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 의원은 " '아이플러스'는 충분을 넘어 넘치는 기능이 매우 많은 프로그램"이라면서 "유지비도 내(나의원이 운영하는 세무회계사무소) 사무실에서 10개를 사용하고 있어도 일년 유지비가 천만원이 넘지 않는데 재단은 '아이플러스' 660만원, 'ERT시스템' 440만원 등 단 2대에 천만원이 넘는 유지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이러한 막대한 구입비와 유지비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 회계사에게 기장료를 300만원씩 2회 총 600만원을 쓰고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심각한 예산낭비"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현재 구매한 프로그램을 사장시키지 말고 전문 인력을 채용해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면 외부에 기장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면서 "문화재단 조직에 능력있는 실무형 공무원들을 파견형태로 포진하여 근무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했다.

   
▲ 부천문화재단 김혜준 대표이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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