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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핫잇슈]시장의 답변이 '아리송해'
2012년 11월 30일 (금) 08:14:22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신문.부천일보.부천타임즈 공동취재

   

 
김만수 부천시장의 김혜준 문화재단 대표의 캠프 활동 양해 문제가 애매한 답변으로 나와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부천시의회 시정질의에서 이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김만수 시장이 부천시의회의 김혜준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대선후보 였던 안철수 캠프 활동 양해설에 대한 사실확인 통고를 했다.

김 시장은 사실확인에서 "이번 대선과정에서 각 정당과 후보 캠프를 가리지 말고 문화정책 입안과정에 대한 정책 제안, 건의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부천에 도움이 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 답변을 토대로 할 경우 포괄적으로, 김 대표가 주장하는 '양해'의 선상에 있는 듯 하지만 김 대표가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빼고 유독 안철수 캠프에만 간 배경에 대한 논란이 재생산될 전망이다.

이뿐 아니라 통상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대정부 활동에 있어 고위관계자나 시장이 관련 문서를 가지고 1회 혹은 두 차례 방문해 협조를 구하는 수준을 넘어 특정 캠프에서 장기간 활동한 부분이 정당한가에 대한 지휘책임론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안효식 의원은 "김 대표의 안철수 진심캠프의 활동은 사실 상 이 캠프가 선거캠프임을 고려할 경우 그가 말한 제안이나 건의라는 상식 수준을 크게 넘은 것이다. 시장은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적을 가진 김만수 시장 체제에서 김 대표가 무소속 후보 캠프에 2개월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한 사실을 보고받았는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A시의원은 "시장이 자신은 민주당에 직원은 다른 곳에 보험을 들었다는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 만큼 이번 정례회 시정질의와 일문일답을 통해 전말이 공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부천시 산하기관의 각종 물질적, 정치적 추문과 관련해 의회 차원에서 조사특별위원회가 개최돼야 한다는 여론도 있다.

당현증 의원은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특별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지역판 청문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때 못 밝힌 전체적 사안에 대한 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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