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6.20 목 17:56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히든 | 드라마속코멘트
       
연속적인 우연의 만남은 운명인가?
2004년 02월 19일 (목) 00:00:00 이상미 기자 managajjang@naver.com

   
▲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배우 하지원, 박예진, 소지섭, 조인성
사각,사각... 사각관계의 이야기

<발리에서 생긴 일(이하 발리에서)>는 그 흔하고 흔한 트렌디 드라마는 아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벗어나고자 사랑 대신 재력을 선택한 이수정(하지원),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빼앗겨 버린 최영주(박예진), 첫사랑의 쓰라린 아픔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향한 강인욱(소지섭), 많은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인 잘생기고 돈도 많지만 사랑을 갈구하는 정재민(조인성). 연속된 우연적인 만남으로 운명이라 느끼는 이들의 사각관계는 쉽게 정리가 되지 않는다.

수정과 인욱은 서로 사랑하나 그들은 사랑을 표현하지 않는다. 가난하여 가난을 벗고자 하는 것이니 그는 그녀를 미워할 수 없다. 과묵한 그는 그녀의 소망을 붙잡으려고만은 하지 않는다. 다만 속으로 사랑을 하고 눈빛으로 그들은 바라본다. 재민은 수정을 하루라도 못보면 미칠것 같기에 그녀를 돈으로만으로라도 붙잡아두려한다. 그런 인욱과 재민을 보며 질투를 할 수 밖에 없는 영주이다.

사랑의 100미터 달리기

"사랑하지 말아야 되겠다고 하지만 뜻대로 안 된 것과 같이 영원히 사랑하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라고  J.라브뤼이엘은 말했다. 이들의 사랑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사랑의 어려운 난제에 빠지어 그 답을 찾고자 노력한다. 예기는 "사랑하고 나서 그 악을 알고,미워하고 나서 그 착함을 안다."고 하였다. 사랑으로 사람은 악해질수도 착해질수도 있다. 혹은 질투 할 수있으며 혹은 시기할수있다.

이들은 그들의 사랑을 위해 달린다. 무엇이 그렇게 바쁘다고 하여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는것인가? 100미터 질주인가? 마라톤 질주인가? 이들의 서투른 사랑은 100미터 달리기를 보는것만 같다. 너무 빠른 질주만 하다보면 숨쉬기 힘들뿐인데 그들의 사랑은 너무 힘겹다.

정말 파격적으로 끝난것인가?

조인성이 하지원 소지섭을 청부살해하고 자신은 발리에서 권총 자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리 결말을 발리에서 찍어 온 상태이다. 이 사실을 전해진뒤 네티즌은 드라마<발리에서>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 궁금해 하며 열띤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파격적인 결말을 기획하여 찍어놓은 상태이나 그 결말은 그 누구도 모른다. 미리찍어온 화면을 내보낼지 안 내보낼지에 대해서 지금 현재에도 담당작가와 담당PD는 고심하고 있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누군가가 죽게 되어 결말이 나는 드라마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요즘 드라마들이 병으로 주인공을 죽이다보니 주인공이 죽어가는 드라마가 식상하다. 하지만 <발리에서>는 다만 병이 아닐뿐이지 처음 기획은 주인공들이 본인에 의해 자살 혹은 청부살인으로서 또 다른 방법으로 죽음에 도달할뿐이다.

<발리에서>인기, 바쁘기만하다.

후반부에 치닫은 <발리에서>는 30.7%의 시청률로 대장금에 이어 2위(닐슨미디어리서치)에 오르는등 뜨거운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배우들도 생각하지 못한 이야기 전개로서 이끌어나가고 있는 <발리에서>의 이야기를 이번주 주말이면 확인할 수 있다.

이상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534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미니데이트'의 윤영아 미국을 매료시
유럽 기독교 재부흥 기반 마련…佛서
부천시 ‘공공심야약국’ 운영…늦은 밤
부천시,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공동주관
‘탄소중립 솔선’ 부천시, ‘1회용품
부천시, 조명산업 발전을 위한 조명기
부천시, 2024. 아동친화도시조성
부천시 콜센터 상담사, 행복한 민원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수석
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 공교육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