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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채용절차 무시 직원 특별채용
시 감사관실 감사결과, 부당행위 총 30건 적발 징계 3명 등 조치
2012년 11월 20일 (화) 09:26:39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혜준)이 기금을 부당하게 적립해오고 채용절차를 무시한 채 직원을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사실이 시 감사관실 감사에 적발됐다.

부천시 감사관실은 지난 6월부터 9월 28일까지 재단의 경영과 회계, 인사, 사업전반의 업무프로세스를 진단하고 출연금 편성 및 사용 적정 여부에 대한 감사를 벌여 총 30건을 적발, 26명에 대해 신분상 조치(징계 3명, 훈계23명)와 9건에 7억3천500만원의 재정상 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재단 재정운영과 관련해 감사관실은 기금 부당적립금 6억8천600여만원을 발굴하고 부가가치세 신고방식 오류로 인한 손실금 3천350만원을 회수하는 등 재단 재정운영 대한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재단은 경력직원을 채용하면서 채용절차를 무시한 채 직원 4명에 대해 경력증명서를 제출받지않고 이력서와 입사지원서만 제출받아 부당하게 특별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재단은 기금을 적립기간을 제때 종료하지 않고 4년동안 초과하여 적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적립기간이 5년 또는 50억원을 초과하는 회계연도의 말에 적립을 종료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재단은 지난 2003년 6월 기금적립을 시작해 2012년 6월 현재 기금적립기간이 9년을 넘겠다.부당적립금 6억9천만원의 감액 조치 및 기금 폐지를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이밖에 직무등급 결정 부적정, 비씨카드 결제계좌 및 재정시스템 채주 등 관리 소홀, 박물관 개관 관련 회계 부적정 처리, 계약에 따른 세출예산 집행 부적정, 직영식당 식자재 구입 계약 부적정,보조금 집행 부적정과 정산 소홀 등 다수의 부당행위가 적발돼 개선이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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