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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포토]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발족
2012년 11월 19일 (월) 21:25:52 양주승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한국의 대표 만화가들과 국회의원이 한국만화발전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윗줄 좌측부터 김경협 의원-신일숙 작가-김장실 의원-오재록한국만화영상진흥원 본부장-김용익 의원-최민희 의원-김재윤 의원-오제세 의원-원혜영 의원-윤태호작가-정병국 의원-김영주 의원-김상희 의원-장윤석 의원-주호민 작가/아랫줄 좌측부터 김기혜 작가-전세훈 작가-김동화 작가-사이로 작가-이두호 작가-조관제 작가-차성진 작가-원수연 작가-이희재 작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국만화를 응원하는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 첫 만남'행사가 국회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국회 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올해 2월 17일 제정되어, 8월 18일 시행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만화문화산업의 국가적 진흥 필요성에 동의하며, 미래전략 콘텐츠산업으로서 만화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자 국회 의원 30여 명이 모여 구성한 자발적 모임이다.

이 날 행사에는 모임의 공동대표인 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과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을 비롯하여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 김상희 의원, 김영주 의원, 김용익 의원, 김윤덕 의원, 김재윤 의원, 도종환 의원, 배기운 의원, 오제세 의원, 최민희 의원, 홍의락 의원, 새누리당 김장실 의원, 심윤조 의원, 장윤석 의원 등 제19대 국회의원 16명이 참석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화작가인 사이로, 이두호, 조관제, 차성진, 김동화, 이희재, 신일숙, 원수연, 전세훈, 김기혜, 윤태호, 주호민 등 만화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만화도시 부천시의 송재용 복지문화국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 국회의원 김경협-정병국-원혜영-김상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서 공동대표인 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은"얼마전 영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열린 것을 알았다. 만화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우연히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을 목욕탕에서 만났다. 정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이 모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18대 국회에서 제정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보다 쓸모 있고 실질적인 만화정책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만화산업은 높은 부가가치와 고용유발지수를 가진 산업"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만화산업을 위해 국회가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현재 매출 8000억원인 만화 시장을 2조억원 규모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8대 국회에서 출범한 국회 내 연구모임인 '문화산업연구회' 공동대표인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은 "여러 문화산업 중에서도 만화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성장동력이라 생각한다"면서 "예산 지원 등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의원들과 힘을 모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문화산업연구회 공동대표인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 역시 "만화는 상상력과 창의성의 토대"라며 만화에 대한 애정을 밝히는 한편 "우리나라 만화산업의 진흥을 위해 본 모임이 지향하는 바를 잘 보필하여 만화작가님들의 빛나는 창작활동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석 국회예결위원장은 "어릴 때 만화 좀 봤다. '엄마 찾아 삼만리'를 감동적으로 봤다"면서 "만화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산업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만화산업 육성에 관한 예산은 당초 2012년에 비해 11억 1천만원 감액되었으나, 문화관광체육방송통신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19억 원이 증액 되어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 조관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국회의원들의 축사에 대한 답사를 위해 만화계 대표로 나선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은 "많은 국회의원님들의 도움으로 100년 가까이 밥상아래 문화로 핍박만 받아왔던 대한민국 만화계는 작년 2월 17일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올해 8월부터 시행한 역사적인 일을 이루었지만 만화가 문화산업으로서 발전하여 나라에 보은할 수 있는 진흥에 필요한 지원내용이 없다"고 밝히면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 만화산업을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결성은 만화계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동화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만화가 김동화 작가는 "한국만화는 이미 세계 속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행사장 벽면에 걸린 대형걸개 그림에 쓰여진 수출액 유럽,동남아,북미,일본,중국 등 합계815만3천달러를 가르키면서  "만화가들에게 작업실 만들어 달라는것 같은 부탁은 하지않겠다. 앞으로 국회에서 우리 만화가 지속적으로 세계 속에 뻗어 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우리만화연대 차성진 회장이 건배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적인 OSMU(One Source Multi Use) 콘텐츠이자 콘텐츠 산업의 기반으로서의 만화가 가진 중요성을 비롯하여 웹툰 자율심의제도 등 만화창작자에 대한 권리 보장, 한국만화의 세계진출 성과 및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논의되었다.

   
▲ 국회의원회관 의원사무실 문에 걸려진 캐리커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편 이날 행사 이후에는 만화 사랑과 발전을 직접 실천하게 될 본 모임 내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들의 캐리커쳐가 그려진 명패가 각 의원실에 게첩될 예정이다.

   
▲ 원수연 작가가 동석한 국회의원과 건배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만화가 윤태호 작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원수연 작가가 의원들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만화가 원수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도종환 국회의원(시인)-김재윤 국회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좌로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석환 팀장-한국만화가협회 조관제 회장-만화가 신일숙-주호민ⓒ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좌로부터 만화가 김동화-차성진-신일숙-조관제-송재용 부천시복지문화국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만화가 차성진-국회의원 김상희-만화가 김동화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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