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곡1동 주민센터

"그리워할 누군가가 있음에 고맙고 행복합니다. 바로 당신이기에!!"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을 가장 먼저 맞는 것은 이 마음 따뜻해지는 문구이다.

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 주민센터는 최근 건물입구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글귀를 공모·게첨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관공서가 시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 일방통행이 아닌 함께 꾸려나가는 공간임을 알리고 동 주민센터를 찾는 모든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려는 마음에서 시범운영하게 되었다.

이 문구는 6명의 선정 심사위원회의에서 4표를 얻어 선정되었다.
 
김용익 역곡1동장은"주민센터 벽화나 만화캐릭터 도안 등 보다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는 방안들을 생각해보고 시도해서 기존 관공서와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다"며 역곡1동의 이미지 개선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