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주민센터는 지난 5일 주민 80여명이 경인고속도로 주변 주택가에서 가을맞이 대청소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가을맞이 대청소는 묵은 쓰레기와 잡초 등 정비로 원도심에 활력을 주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쓰레기로 뒤덮였던 골목길이 쾌적한 주택가로 변모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 김영주씨는"산책하기 좋아지는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하니 청소가 즐겁고 주변도 훤해지는 것 같아 매우 보람차다"고 소감을 말하며 "마을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주민들이 상쾌한 가을 경관을 충분히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곡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원도심 활력증진을 위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의 날을 11월까지 계속 운영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