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2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백암면 MBC 드라마촬영장을 방문해 사극 촬영중인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천타임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MBC 사극드라마 '아랑사또전' 촬영현장을 방문해  제작과정을 둘러본 후 촬영스텝및  보조출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후보는  보조 출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비정규직 연기자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관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2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백암면 MBC 드라마촬영장을 방문해 사극 촬영중인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어 박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출마선언에서 선의의 정책경쟁을 위해 박근혜-문재인-안철수 3자 회동'을 제안한데 대해 "기회가 되면 얼마든지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3자회동제안은) 깨끗한 선거를 치르자 그런 이야기 아니겠느냐"면서 "그건(정책선거는) 저도 누누이 (강조)해왔으며, 실천으로 열심히 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과 만날 계획에 대해서  "이렇게 많이 다니니까 제가 그럴 기회도 있을 수 있다"라면서 "그런 갈등과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잘 만들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라고 밝혔다.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20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MBC 드라마세트장을 방문해 세트장을 둘러보고 있다ⓒ부천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