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어울림 한마당 교류단(총감독 김정환)이 8월 5일(일) 오후 3시 일본 오카야마시 '모모타로축제(복숭아 동자)' 기간 중 열리는 '우라자 퍼레이드'에 참가해 윤도현의 '아리랑'과 '우라자' 테마 음악에 맞춰 우리의 흥과 멋을 살린 춤을 추어 오카야마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오카야마 시청 앞 대로에서 열린 이날 퍼레이드에는 오카야마시 시민사회단체,동아리, 기업 등 140팀 약 6500명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부천시는 외국인 단체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참석해 '진(眞)' 메달을 받았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서헌성,이동현 시의원, 부천시의회 김애자 전문위원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미희필무용단 단장이 진메달을 보여주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안무를 연출한 이미희필무용단 단장은 "부천시 교류단은 우리의 전통 탈춤의 흥과 멋을 살린 춤사위를 재구성하여 우리의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며 "교류단 의상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훈민정음 문체를 활용하여 프린트해 한글의 우수성도 함께 표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에서 일본으로 유학온 대학생들도 "우라자 축제에서 부천문화교류단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면서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 김만수 시장과 서헌성 시의원이 부천시 문화교류단 퍼레이드를 응원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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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자 퍼레이드에는 김정환 부천예총회장을 비롯하여 오은령 무용협회부천지부장, 이미희필무용단, 손영철 나눔소리예술단장,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 시인 고경숙, 연극인 권고섭, 최의열 부천문화원 사무국장, 부천시설공단 강진석 총무과장, 김혜숙 부천예총사무국장,이성자 간사, 사진작가 이영숙,김종옥,김영주 전부천YMCA 이사장, 부천시문화예술과 정희남 팀장, 남궁현철,한성철,정승모,정인혜, 윤지영,조우옥,윤서영,김진옥,남상훈,이예림 등 2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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