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구 상동 새마을부녀회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부천시 원미구 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심현홍)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매월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25일 주민센터 조리실을 이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불고기, 새우볶음 등 다양한 반찬들을 만들어 손수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재래시장인 상동시장을 방문하여 구입한 국내산 재료로 만든 밑반찬을 갖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도 확인하고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음식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매월 빠짐없이 독거노인 무료 목욕봉사 및 점심을 대접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심현홍 회장(56세)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반찬을 보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