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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문화부 장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방문
김만수 시장 '글로벌만화 창의센터' 건립예산 900억 요청
한국만화 클러스터 확대,한류전략, 만화진흥‧제도 개선 등 논의
2012년 03월 30일 (금) 07:22:18 양주승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최광식 장관을 비롯한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만수 부천시장, 만화가 등이 한국만화발전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이 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글로벌 만화콘텐츠 거점화(동북아시아 부천권)와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글로벌만화창의센터' 건립이 절실하다며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900억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월 29일 국내 대표 만화산업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만화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돌아봄과 동시에 국내 대표만화가 및 산업 관계자들과 한국 만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오찬 간담회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이현세 진흥원 이사장, 김병헌 진흥원장, 그리고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장, 차성진 우리만화연대회장, 황미나, 정연식, 주호민, 이재식 씨앤씨레볼루션 대표 등 만화가 및 관련기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시와 만화계는 문광부의 만화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추억의 만화방에서 만화를 보고 있는 최광식 장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최광식 장관은 디지털만화 유통지원 사업시설과 만화가 및 기업 창작실이 위치한 비즈니스 센터를 둘러본 뒤, 한국만화박물관 내 새롭게 선보인 고우영관을 비롯한 한국만화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김종래, 허영만, 황미나 등 국내 대표 작가들의 육필원고가 보관되어 있는 수장고를 견학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최광식 장관은 "작년에 제정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은 만화산업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볼수 잇으며 향후 후속조치를 통해 만화산업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만화가 세계속으로 뻗어나가고 한류의 한 축이 될수 있도록 문화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만수 부천시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만수 부천시장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붐과 함께 국내만화 역시 세계시장을 견인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더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한국만화자료원, 만화창작스튜디오, 만화아카데미, CT기업 등을 집적화 할 수 있는 '글로벌만화 창의 센터' 건립이 시급하다"며 중앙부처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이 요청한 예산지원액은 한국만화자료원 500억원(국책사업), CT비지니스센터 400억원(국비 200억+지방비 200억)

이현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 '글로벌코믹 프로듀싱' 사업 등을 통해 한국형 세계만화 'K-comics'로 한류의 붐을 일으키고, 미국현지에서도 통하는 그래픽 노블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관제 한국만화가협회 회장과 차성진 우리만화가연대 회장은 만화 창작과 시설 지원을, 황미나 작가는 "현재 한국만화박물관의 수장고 이용율이 95%로 포화상태"라며 수장고 확충을 강조했으며, 만화출판사 씨엔씨레볼루션의 이재식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만화산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문광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인기 웹툰 '더파이브'의 정연식 작가는 웹툰 심의에 대한 "만화에 대한 규제는 작가의 창작활동에 불안감을 줄 수 있다"며 문광부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고, '신과 함께'의 주호민 작가는 "현재 10여개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원소스 멀티유즈에 최적화된 매체가 만화"라며 만화의 발전 가능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최광식 장관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일부 웹툰을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지정해 문제가 되고 있는데, 방심위와 협의를 계속해서 (직접심의 가 아니라) 만화계의 자정적 방법을 찾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최장관은 "드라마와 K-POP이 초기의 한류를 주도 했지만, 앞으로는 만화와 게임, 한식 등이 한류 3.0시대를 열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작년에 만화진흥법이 통과 되어 시행령 마련 등 후속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류장관으로서 만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K-컬처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최광식 장관이 김만수 시장과 함께 만화영상진흥원 1층 로비에 전시된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최광식 장관이 한국만화박물관 지하 수장고에 보관된 고 김종래 화백의엄마찾아 삼만리 육필원고를 보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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