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9일 포천 여중생 실종  사체 발견되 보도된적이 있다.  포천 여중생 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10일 밤 8시 소흘읍 박씨의 집에서 박씨의 신병을 확보, 경찰서로 데려와 납치피해 여중생을 통해 납치범임을 확인하고 나머지 공범 2명의 인적사항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박씨가 지난해 6월 7일 밤 11시 소흘읍 송우리 시장에서 귀가하는 여중생 2명을 납치하고, 다음날 새벽 2시에 놓아준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박씨와 일당 2명이 귀가중인 여중생을 범행대상으로 납치하고 차량을 이용한 점, 범행장소가 소흘읍 일대인 점이 이 용의자가 피살된 엄 양 사건과 관련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박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우선 오늘 중으로 박 씨에 대해 여중생 납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