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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장률 5.5%…실물경제 회복이 관건
금년 부진했던 설비투자는 상반기에,소비는 하반기에 회복 전망
2003년 12월 16일 (화) 00:00:00 이상미 기자 managajjang@naver.com

산업자원부는 12일 김칠두차관을 주재로 제6차 산업발전심의회를 개최, 산업연구원으로부터 보고된 2004년 경제여건과 산업정책 방향'과 산자부의 '제조업 공동화 현황과 대응방안'을 심의했다.

먼저 '2004년 경제여건과 산업정책 방향'에 따르면 내년도에도 수출호조 추세가 이어지고 금년 부진했던 설비투자는 상반기에, 소비는 하반기에 회복돼 5.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산업정책과제로는 수출호조의 설비투자·소비회복으로의 연결, 청년실업 등 고용현안 해결, 설비투자 활성화 등 중장기적인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내년도에 추진할 주요 산업정책과제로는, 설비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구축, 부품·소재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 기존 시책의 지속 추진과 함께 △경쟁국수준의 획기적인 공장입지/인력 확보 등 제조업공동화에 적극 대응 △대기업/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 △서비스산업의 활성화 △산업간 인력수급의 원활화 등이 새로운 과제로 제시됐다.

다음으로 '제조업 공동화 현황과 대응방안'에서는 각종 경제지표나 10월∼11월 중순 실시된 제조업의 해외투자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리경제의 공동화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주요 대응과제로서 △중소·벤처기업 창업 활성화, 외국인투자 적극 유치를 통한 기업 해외이전부문의 신속한 보충 △중장기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의 발전기반 지원, 부품·소재산업 육성 등을 통해 산업구조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 실현 △지역별 산업클러스터 형성과 지역전략산업의 발전기반 조성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달성 △인력, 노사, 규제 등 제반 환경의 기업친화적 조성 등이 지적됐다.

한편, 산자부는 이번 심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이나 산업정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의,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과 02-21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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