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종2동자전거사랑회, 희망 장학금 500만원 전달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자전거 사랑장학회(회장 송점순)는 지난 14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우수학생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어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불씨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 2011년에도 4명의 모범청소년에게 200만원의 장학금 지원한 자전거사랑장학회는 좀 더 많은 청소년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올해는 바자회 및 일일호프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정기후원회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10명의 학생에게 각50만원씩 총500만원의 장학금을 확대 지급하였다.

고광의 장학회 추진위원장은 "지역사회 인재들의 꿈을 키우는데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청소년들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미래를 창조하는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용문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을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