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는 초등학생 피살사건이 발생한 일대에 보안등을 설치하고 향후 CCTV를 설치하는 것까지 검토하는 등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적극 나섰다.

시에서는 사건발생후 최근까지 인근 주택가 골목길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입구까지 보안등 총12개를 새로 설치하거나 이전하고, 낡은 보안등을 보수하는 등 주변 환경정비에 나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CCTV를 설치하는 것까지 검토하고 있다.

이같이 시에서 주변 환경정비에 나선 것은 사건발생후 불안감이 커져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구청과 협력하여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보안등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한편 시에서는 이 사건이 하루빨리 마무리되어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 이 일시에 해소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