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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약수' 본격 채취 시작
산후병·신경통·위장병·고혈압·비뇨기 계통에 효능
2004년 02월 10일 (화) 00:00:00 오마이뉴스 webmaster@ohmynews.com

   
▲ '신비의 약수'로 알려진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2004 탁형도
최고의 생명수로 알려진 ‘고로쇠 약수’철이 돌아왔다. 산촌 주민들의 소득원으로 자리잡은 고로쇠 약수가 우수(雨水)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채취되기 시작한 것.

고로쇠 약수는 대도시에 배달도 되지만 역시 현지에서 마셔야 제 맛이다. 신선도를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내에서 고로쇠 약수를 채취하는 곳은 구례 지리산 일대 1000㏊(5만782본)와 순천 조계산 544㏊(4695본), 광양 백운산 276㏊(3만8857본), 화순 모후산과 백아산 182㏊(4218본), 장성 백암산 155㏊(3260본), 담양 추월산 106㏊(1420본) 등 모두 2263㏊ 10만3232본이다.

채취는 우수와 경칩을 거쳐 3월말까지 계속한다. 가격은 18ℓ한 통에 4만 5000원선.

‘뼈에 이롭다’해서 골리수(骨利水)로도 불리는 이 약수에는 당분, 철분, 망간 등 미네랄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산후병이나 신경통, 위장병, 고혈압, 비뇨기 계통에 효능이 높다.

아무리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이 특징. 군불을 지펴 뜨끈뜨끈한 온돌방에서 오징어, 멸치, 명태 등 짭짤한 음식을 곁들여 마신다. 이렇게 하면 체내에 있는 노폐물이 소변과 함께 빠져나가고 대신 약수의 영양분이 체내에 그대로 흡수된다.

고로쇠 약수는 장에서 흡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앉은 자리에서 몇 통씩 먹어도 포만감을 쉽게 느끼거나 탈이 나지 않는다. 약효를 제대로 보려면 따뜻한 온돌방에서 땀을 흘리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을 마셔야 한다.

흑염소나 토종닭을 고로쇠 약수에 넣어 삶아 먹거나 약수로 명태국이나 미역국을 끓여 먹어도 된다. 오래 보관할 때는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둬야 한다.

지난해 전남도내에서는 96만ℓ를 채취, 25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646농가에서 110만8000ℓ(6만1500통)를 채취, 27억7000만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숙박에 따른 부가소득도 약수 판매액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고로쇠나무가 산촌 주민의 소득증대에 한몫 함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도 63㏊에 고로쇠나무를 심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9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720㏊에 160만1000본을 심었다.

   
▲ 광양 나종년농장에선 고로쇠 약수와 국산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발효, 숙성시킨 고로쇠된장과 간장, 고추장을 만든다.
ⓒ2004 이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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