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이광민 기자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엄마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21일(화) 오정구 여월동에 위치한 여월휴먼시아 2단지 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그리고 은여울부녀회가 주축이 되어 동계 '엄마손 밥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하계 엄마손 밥상을 운영하여 전국 60여개 단지 가운데 우수밥상 단지로 평가되어 주거복지연대로부터 우수단지상을 수상한 2단지 엄마손 밥상은 아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인 내년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한동수 회장은 "아이들의 밥상을 엄마들이 정성껏 마련하고 책임져주고 동시에 아이들이 단지 내에서 학업을 연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줌으로써 맞벌이 가정이 마음 놓고 사회활동 할 수 있게 해주자는 것이 목적"이라며 "관계자분들의 책임 있는 업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여월휴먼시아 1,2단지 김영송 관리소장은 "단지 내 도서관을 비롯해 오늘 이렇게 엄마손 밥상까지, 여월휴먼시아 2단지가 부천 최고의 단지가 될 것"이라며 "공사에서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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