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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9년간 독거노인 돌본 김현탁 경장
2004년 02월 10일 (화) 00:00:00 국정브리핑 webmaster@news.go.kr

초임 순경시절 첫 발령지에서 알게 된 독거노인을 9년 동안이나 남몰래 보살펴온 한 경찰관의 선행이 알려져 화제이다.  
 
경북 의성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에 근무하는 김현탁 경장(33세)은 지난 96년 순경으로 임용돼 첫 근무지인 안계파출소(현 안계지구대)에 근무하면서 담당구역 방범심방을 통해 혼자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인(78세) 할머니를  명절을 비롯하여 수시로 찾아보고 보살펴 왔다.

   
▲ 경찰청장 표창 전수 장면
김 경장은  결혼 후에도 처와 함께 시간이 날 때마다 찾아 밑반찬을 마련해 주고 밀린 빨래를 해 주는 등 자녀 2명을 부양하며 빠뜻한 경제적인 여건임에도 수시로 생필품을 건네는 등 현재까지 9년 동안 한결같이 친부모와 다름없이 봉양하여 효와 선행을 남몰래 실천한 것이 알려져 경찰청에 추천되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엄용흠 의성경찰서장은 경찰청이 올해를 "나눔으로 하나 되는 사회 만들기"의 해로 선정,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중에 있는 만큼 '친부모에게도 해드리기 어려운 일을 9년간이나 남몰래 해오고 있는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지난 5일 서장실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전수하고 김 경장의 선행을 치하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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