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천1백만원 예산으로 마루바닥재시설ꋯ전시전문조명ꋯ윈도우갤러리설치, 올 3월 완공예정

부천시 지역예술인들의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시청 아트센타가 본격적인 문화예술전시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현재, 아트센터는 30평 규모로 시청사 1층 로비 우측 공간(의회방향)에 자리 잡고 있는데 임시칸막이 구조물로 소음과 지속성에 대한 불만, 공간협소로 전문전시공간으로 미흡한 점, 전시에 필요한 다양한 조명시설도 갖추지 못한점등 전문 전시공간으로 부족함이 많이 지적되어 왔다.

이번에 시는 1억1천1백만원의 예산으로▲마루바닥 시설▲조명시설개선▲외벽 윈도우 갤러리 신설공사 등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여 품격높은 전시장으로 리모데링 할 예정이다.

특히 외벽 윈도우 갤러리 시설은 로비중앙,아트센타,뜨락으로 구분되어 이루어지는 전시를 투명윈도우 갤러리 형태로 처리함으로서 밖에서도 전시회를 볼 수 있도록 해 전시회의 일체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사업으로 시는 전시 전문 조명등의 설치로 다양한 전시가 가능하게하고 아늑한 전시장의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준공예정으로 전시회를 예정하고 있어 관내 예술인 단체동호회는 미리 신청접수하면 4월 이후 무료 전시가능하다.

지금까지 아트센터는 지역예술인들과 순수 아마추어 시민예술동호인들을 위한 무료 전시공간으로 연 30~40회로 260일정도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어 지역내 전시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아트센터는 명실상부한 문화도시의 기품있는 전문 문화전시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사업초기부터 관내 문화예술동호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