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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김만수 시장과 'son of bitch'
2011년 10월 11일 (화) 11:03:23 양주승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개는 전 세계인들의 가장 사랑을 받는 애완견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장 상스럽게 즐겨(?) 쓰는 욕이 '개새끼'(son of bitch)이다.

외국 액션영화를 보다보면 가끔 '선오브비치'라는 욕설이 등장하는데 필자는 처음에 '선오브비치'를 '해변의 태양(sun of beach)'으로 잘못 해석하기도 했다.

개는 영어로 'dog'인데 암캐는 'bitch'이다.  욕설에 들어가는 개는 암캐이며  특히 아랍사회에서 보편적인 욕말은 개새끼이다.

회교의 교조인 마호메트가 동굴에  숨어 있을 때 개가 와서 짖어대는 바람에 발각되어서 개를 영원히 저주받게 하고자 욕속에 개를 들어  앉힌 것이다.

구약성서의 곳곳에 배신자나 음탕한 간음녀의 상징으로 개가 등장하며  중세에 그려진 성화에서도 개는 질투나 분노, 비겁의 상징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개새끼'는 아주 대단히 모욕적인 욕설이다.

과거 프랑스 미태랑 대통령이 언론을 암시하여 '개'라 지칭하여 언론의 분노를 야기해 프랑스 전체가 개판이 된 적이 있었다.

어떤 심리학자와 정신의학자들은 적절한 욕은 스트레스를 해소 시키는데 욕이 효과를 발휘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마음의 분노를 스스로 삭이자니 울화통이 터져 나와 홧병에 걸릴 것 같고···그 분노를 욕으로 발산했을 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이 부천시의회 강동구 기획재정위원장에게 백종훈 전문위원을 지칭해 보낸 문자메시지

최근 부천시장이 전직 시의원이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전문위원을 지칭해 '개새끼'라는 욕설을 문자 메시지로 남겨  논란이 됐다.

아마도 시장은 산하기관 인사와 관련해 스트레스를 무척 받아 '개새끼' '싸가지' 라는 욕설을 퍼부었나보다.

최근 청와대 이동관 언론특보가 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에게 오해를 살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말조심, 입조심 하라는 속담이다.  요즘엔 '문자메시지'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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