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회 문화나눔 한마당

베르네천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문제를 풀기 위하여 지난 9월17일 원종종합사회복지관과 오정노인복지관의 청소년, 어르신 베르네천 지킴이 활동가들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각각 베르네천 상류와 하류 지역에서 베르네천 모니터링 활동과 EM공 투척 등을 통하여 베르네천이 진정한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기를 애쓰는 단체다.

그동안 각기 다른 지역에서 활동했지만 오정구청 앞에서 열린 제 38회 문화나눔한마당 자리를 빌려 지역주민들에게 물이 흐르지 않아 악취로 심각한 베르네천의 현실을 일깨우고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EM으로 만든 비누를 기념품으로 나눠주기도 했다.

▲ 제38회 문화나눔 한마당

한편, 원종종합사회복지관, 고강복지회관, 고리울청소년문화의 집,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삼정복지회관,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 오정동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협의회가 참여하는 오정구 환경네트워크 모임은 2011년 지역주민들이 각 마을에서 실시한 마을환경활동을 종합 평가 발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제6회 오정구 환경심포지엄을 오는 11월 18일 원종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 예정이다.

▲ 제38회 문화나눔 한마당

이번 행사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원종복지관과 우리어울림네트워크 주최로 열리는 제 38회 문화나눔 한마당은 이웃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문화나눔장터가 펼쳤다.

이 자리에는 10.26 보선에 참여하는 한나라당 윤종권 예비후보와 민주당 서헌성 예비후보가 방문하여  주민들 앞에서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도 했다.

▲ 제38회 문화나눔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