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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루미나리에 주최측 형사고발
루미나리에 주최측, 불법 영업 및 임금 체불, 세금체납로 형사고발
2004년 02월 08일 (일) 00:00:00 이규성 시민기자 gslee486@nate.com

지난해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부천 루미나리에 빛의 축제"가 지난 달 27일 부천중부경찰서에 형사 고발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부천시는 루미나리에 행사를 주최한 M기업을 상대로 상동호수공원 불법점용 및 협약 불이행을 이유로 부천중부경찰서에 형사고발하였다. 시에 따르면 주최측은 지난해 화이트루미나리에 행사기간동안 운영해온 아이스링크를 지난달 말까지 불법영업을 하고 아르바이트생들의 임금을 체불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을 접한 시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계도 행정조치를 취했으나 주최측은 일방적으로 불법 행위를 계속 해오고 있어서 형사고발 했다.

이 M기업은 상동호수공원 행사장에 대한 녹지 및 나무 등 시설훼손에 대한 원상복구비용으로 1차 행사시 3768만7000원을 예치하였으나,  2차 추가행사에 따른  1229만6000원의 예치금은 현재 까지 체납되자  시는 모두 5차례에 걸쳐 체납 독촉을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자동차 4대에 대해 특수동산압류를 실시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해온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루미나리에 주최사인 M기업은 2회 행사때 수십억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루미나리에는 상동주민들의 반발 및 집단민원을 유발한데 이어 또 다시 부천시에 골치덩어리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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