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중동 사랑나눔 알뜰바자회

부천천시 원미구 중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6월 8일 부천시민회관 앞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중동새마을협의회(회장 박윤상)와 부녀회(회장 신언숙)는 알뜰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하여 김, 고추장, 참기름, 들기름, 액젓, 멸치 등 식품류와 헌옷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였고 어묵, 순대, 국수, 묵무침, 빈대떡, 과일, 떡, 막걸리 등 먹거리도 푸짐하게 준비하여 알뜰바자회를 온동네의 잔치마당으로 만들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하여 각동의 단체장님, 그리고 지역의 많은 유지 분들이 참석하셔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여 주었고 또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서로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협의회 박윤상 회장은 "이번 알뜰바자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 행사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 격의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알뜰바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 신언숙 회장은 "오늘 행사에 300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성황리에 알뜰바자회를 마치게 되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행사가 푸짐한 먹거리로 인하여 잔칫집 같은 분위기로 이어져 모두가 밝은 표정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실로 감개가 무량하다"며 " 바자회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