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질병의 사각지대 사람은 안전한가??

KBS1 2월4일 저녁10시 '환경스페셜' - 질병의 사각지대, 애완동물의 경고, 애완동물의 실태를 집중취재하였다.

애완동물 을 키우고 있던 사람들 중에 가려움증을 호소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원인은 개회충.  애완동물 이 가지고 있던 질병 이나 애완동물의 배설물등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이다.

개회충 이란 충란이 사람의 입을 통해 들어가게 될 경우, 림프액과 혈액을 타고 사람의 간이나 폐까지 파고든다고한다. 애완동물이 아무리 이쁘더라도 뽀뽀 같은 신체 의 접촉은 좀 피해야 할듯 싶다.

자신이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아 안전하다고 생각할 문제는 아니다.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던 5세 어린이가 개회충에 감염이되어 실명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런 사건은 우리나라에만 나타나는 사건만은 아니다.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는 아프리카 질병인 원숭이에 의해 천연두가 유행했는데, 추적한 결과그당시 아프리카에서 수입한 쥐가 (다람쥐과의 '프레리 도그') 옮긴것으로 밝혀졌다. 그 당시에는 애완동물로 최고에 인기를 누리던 동물이었다.

애완동물이 홍역, 폐렴, 전염병, 에 걸린 동물들이 우리 주변에 버려지고 있는 한 우리는 질병의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또 수입 애완동물 중에 강아지 다음으로 인기있는 파충류의 경우 사람에게 식중독이나 장티프르를 일으키는 사모넬라 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미국에선 어린이감염 노출을 이유로 판매가 금지되어 있는 작은 거북이는 최대 수입국이 한국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