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하는 부천 숲 여행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박명호)에서는'가족과 함께하는 부천 숲 여행'을 3월 21일부터 일반인의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운영한다.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가족과 함께하는 부천 숲 여행은 동네 산에서 가벼운 산행으로 운영되고 있어 용이한 접근성과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명호 구청장은 "아이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어려서부터 자연과 친숙해 지는 감수성 측면에서 탁월함이 인정되어 많은 시민이 참여하였다"며 " 올해는 월별 운영 프로그램을 보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개편하였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면서도 어른들에게도 흥미를 더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가족 숲 여행 프로그램은 금년도 두 곳에서 운영 된다.
첫 번째 코스는 작동산으로 신작동 주택지역인 017마을버스 반환점인 종점어린이 공원에서 모여 장안사산을 산행한다. 왕복 약1.5㎞를 다른 길로 반환하게 되며 매월 1․3주 일요일 날 10시에 시작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안사산은 도심에 있으면서도 숲이 우거져 깊은 산속과 같은 아늑한 느낌을 주고 각종 곤충은 물론 습지도 있어 개구리와 같은 수생 생물도 만날 수 있으며 사계절의 변화를 뚜렷이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둘째 도당산 코스는 너무도 잘 알려진 장미공원과 함께 있으며 도당공원 분수대 앞에서 만나 산행을 한다. 누구나 찾기 쉽고 접근하기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

공원으로 조성된 곳이기 때문에 숲과 길이 잘 정비 되어 있고 장미공원도 함께 둘러 볼 수가 있다. 이곳도 약 1.5㎞를 반환하게 되며 매월 2․4주 일요일 10시에 시작 역시 2시간 동안을 실시된다.

가족 숲 여행 프로그램은 많은 시민이 신청하고 있으나 예산문제로 강사는 단지 2명만 배치되어 양쪽을 맡고 있고 운영 특성상 강사 1인이 10명 내외로 밖에 수용하기가 어려운 약점이 있다. 따라서 신청자가 몰리는 경우 신청에 어려움이 있다.'가족과 함께하는 부천 숲 여행'은 오정구청 환경위생과( 625-7411~741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