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창업 및 경영개선을 원하는 자영업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소상공인 경영혁신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끝났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확대를 위해 아카데미를 올해 처음 개최하고 경영개선과 경영혁신에 필요한 사업가 정신, CRM(고객관계관리),소상공인세무 등 사업 성장에 필요한 실무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소상공인종합정보시스템(http://www.sbdc.or.kr)을 통해 120명이 아카데미를 신청했으며 수강료 및 교재비 등 전액 시에서 부담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하모씨(원미구 중동)는 “창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번 교육은 경영관련 전문지식부터 사업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까지 알려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나 자영업자들을 위한 교육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근필 지역경제과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전달되는 경영아카데미가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이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수료자에게는 부천시 소규모유통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 시 가산점 부여는 물론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우선지원자금 등의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625-2704), 부천소상공인지원센터(655-0381)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