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실업자 및 저속득층을 대상으로 능력개발을 통해 취업능력을 높이고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4년 고용촉진훈련사업' 계획을 밝히고, 자동차정비 등 5개 직종에 대해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15세부터 65세미만의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실직자로서 실업자를 비롯해 비진학청소년(고교중퇴자, 졸업자) 군전역자 및 전역예정자, 영세농어민과 그 가족,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모자보호대상자 등이다.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실업자 가운데 저소득층인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모자보호 대상자, 영세농민, 신규 실업자, 비진학 청소년, 군전역자 등이며 자활훈련대상자 및 고용촉진훈련 수료 후 1년이 미 경과된 자는 제외된다.

또한, 훈련직종은 자동차정비,봉제,컴퓨터시스템,전산응용기계제도,한식 등 5개 직종으로 4개 훈련기관에서 6개월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는 훈련희망자중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서 훈련생 선발기준에 의거 대상자를 2월 12일에 선발한 후 23일 날 합격자 발표를 하고 훈련개시 3일전까지 훈련기관, 훈련 직종, 훈련기관 및 훈련개시일자 등을 통보할 계획이다.

훈련생은 오는 3월 2일부터 시 관내 지정 훈련기관에서 무료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생들에게는 수료후 취업알선 등의 특전을 비롯해 교통비50,000원, 우선선정직종수당200,000원 등 요건에 따라 훈련기간중 지급된다.

고용촉진훈련 접수는 주민등록등본과 과세증명서 및 해당사항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거주지 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되고 기타 교육문의는 시청 지역경제과(320-227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