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3.2.6 월 19:25
,
   
+ 로그인 독자회원가입 전체기사 기사모아보기 보도자료
> 뉴스 > 정치/행정
       
우리당 불법자금"586억 대 133억, 이미 1/5 넘었다"
한나라, '1/10 발언' 다시 쟁점화..."민주당 자료 따르면 1/2 넘어"
2004년 01월 31일 (토) 00:00:00 오마이뉴스 webmaster@ohmynews.com

한나라당은 28일 "노무현 후보측의 불법자금이 한나라당의 5분의 1를 초과했다"고 주장하면서 노 대통령의 '10분의 1 발언'을 다시 정치쟁점화하고 나섰다.

홍사덕 원내총무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노 대통령이 10분의 1이 넘으면 대통령직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5분의 1이 넘었다"며 "내일 민주당이 법사위에서 내놓을 자료에 따르면 2분의 1도 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진 대변인도 "10분의 1 발언 때문에 책임을 추궁하는 것은 아니지만, 10분의 1이든 100분의 1이든 불법은 불법"이라며 "특히 후보단일화 이후 4대기업으로부터 한푼도 안받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전락기획팀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LG·SK·현대차 등 4대기업으로 받은 불법 대선자금의 경우 한나라당은 502억원, 노 후보측은 0원이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후보단일화 이후 4대기업으로부터 한푼도 안받았는지 의문"이라고 검찰수사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한화·대우·금호 등 기타기업들로부터 받은 불법 대선자금의 경우 한나라당이 95억여원, 노 후보측이 133억여원이다. 이에 한나라당은 "4대기업을 제외하면 노 후보측 불법 대선자금은 한나라당의 1.5배에 이른다"며 정치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어제(27일) 민주당 고위관계자가 "당 불법대선자금 진상규명특위로부터 지난 대선 때 L그룹과 D그룹, D선박 등에서 각각 75억원, 40억원, 10억여원 등 100억원이 넘는 돈이 노 후보 캠프에 흘러 들어갔고, 이중 L그룹이 건넨 75억원 중 40여억원은 노 대통령의 개인 빚 변제에 사용된 의혹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노 후보측 대선자금을 둘러싼 파문은 더 커질 전망이다.

 한나라 전략기획팀 분석한 '586억 대 133억'  

한나라당

ㅇ4대기업: 총 502억원
삼성(152억원) LG(150억원) SK(100억원) 현대차(100억원)

ㅇ기타기업: 95억2000만원
금호(10억7000만원) 한화(40억원) 대우건설(15억원) 롯데(10억원) 현대차(9억원: 임직원 명의 제공) 태광실업(10억5000만원: 수사중)

노 캠프

ㅇ4대기업: 0원

ㅇ기타기업: 132억2550만원∼133억2550만원+α
안희정(24억4000만원) 강금원(19억원: 용인땅 매매대금) 최도술(SK: 11억원, 42명: 3억3700만원/부산기업인 10명: 2억9650원 청와대 재직시: 4700만원) 이광재(1억5000만원) 썬앤문(신상우: 2000만원, 여택수: 3000만원) 노무현(5000만원: 문병욱) 한화(10억원: 이재정→이상수) 금호(6억원) 이상수(SK: 10억원, 현대차: 6억6000만원) 대우건설(7억∼8억원) 정대철(10억여원: 대우건설 3억원+3∼4개 기업) 전경련(3000만원) 상공회의소(3000만원) 무역협회(3000만원) 한의사협회(5000만원) 태광실업(10억원 가량: 수사중) 대아건설(3억원: 수사중) 서해종합건설(수억원: 수사중) 삼성(3억원: 수사중) 금호(5000만원: 수사중)  

한나라당은 이러한 민주당측의 주장을 인용해 "노 후보측 불법 대선자금은 333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노 후보측의 불법 대선자금이 한나라당의 5분의 1를 넘어 2분의 1를 넘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조순형 민주당 대표는 어제 "민주당이 추진중인 불법 대선자금과 노 대통령 측근비리 국회청문회가 왜 필요한지 알리기 위해 2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이 그간 확보한 자료 일부를 공개하겠다"며 "(자료에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노무현 캠프 불법 대선자금도 일부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특히 "우리는 (노무현 캠프 불법 대선자금이 한나라당의) 10분의 1이 넘는다고 본다"고 노 대통령의 '10분의 1 발언'을 상기시키면서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을 압박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4일 4당 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대선자금에 대한) 검찰수사가 불공정하다고 자꾸 얘기하는데 내가 모르는 것이 나오더라도 모두 책임지겠다"며 "지난해 대선 때 우리가 쓴 불법자금 규모가 한나라당 불법자금의 10분의 1을 넘으면 (대통령)직을 걸고 정계를 은퇴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마이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 부천타임즈(http://www.bucheon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추천수 : 205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김치명인 1호 김순자 대표 썩은 배추
심곡1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척사대회'
[김승민 목사 칼럼-⑤]"자신 없는
[생생포토]부천김포노총 박종현 의장
경기도교육청, 9,591명의 인사 단
경기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코린토로부터 1
제28대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종석
부천시, 2023 '사랑의 온도탑'1
'출발부천'으로 시민소통 나서는 조용
부천시 원미구 부흥로 315번길 14 포비스타 1414호 | 대표전화 032-329-2114 | Fax 032-329-2115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018 | 등록일:2005년 11월2일 | 사업자등록번호 130-19-41871
종별 : 인터넷신문 | 발행인겸 편집인 : 양주승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양주승
Copyright 2003 부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bu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