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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구, 연휴 반납하고 수해복구 구슬땀 흘려
2010년 09월 25일 (토) 07:39:09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박명호)는 지난 21일 103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와 가옥이 물에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하자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전직원 비상근무로 돌입하여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민속 대명절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21부터 23일까지 박명호 구청장을 비롯한 오정구 전직원은 담당동으로 출근하여 상황반, 피해조사반, 복구반 등 각각의 임무가 부여되어 이재민 대피소를 설치하고 복구반은 양수기, 조사반은 카메라와 신고서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저마다의 임무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신고된 건수는 23일 기준 813건으로 그중 768건 94%는 조사 완료되었고 추가로 접수되는 피해신고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성곡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3개소의 대피소에 15세대 22명의 이재민를 수용하였고 산업길, 신흥로, 내동 삼정동 공업지역 침수지역 도로청소에 노면청소차 및 살수차 등 5대를 투입하여 19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 대한적십자사 부천봉사회 ⓒ부천타임즈

한편, 육군 1121부대 공병단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내동 생활용폼도매단지와 공업지역에 군병력 170여명을 지원하여 침수된 공장의 물빠짐 작업과 적치되어 있는 원단을 정리하고 생활용품 도매단지 지하 매장에 침수된 각종 물품 정리를 비롯해 각종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비를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천봉사회는 성곡동과 신흥동에서 수해를 당한 주민들의 옷가지와 이불 등을 수거해 이동세탁 차량 2대를 동원하여 빨래봉사를 하며 수재민의 일손을 도와주는 등 곳곳에서 민․관․군의 자발적인 수해복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주택, 공장, 전통시장, 상가 등을 대상으로 제3차 자연재난 피해신고 조사를 실시하고 주택 환경정비, 청소, 쓰레기 수거, 침수피해 지역 방역활동에도 병행 추진 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가전제품 침수피해 무상서비스는 삼성전자 1588-3366, LG전자 032)327-4213, 린나이코라이 1544-3651에서 무료로  받을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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