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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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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종2동 ,성곡동, 심곡1동 적십자 봉사회 탄생을 축하하는 케익 절단ⓒ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천지역 봉사회 결성식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결성식은 새롭게 탄생한 원종2동, 성곡동, 심곡1동 봉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생명의 존귀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적십자정신을 가슴으로 새기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 봉사회는 사랑과 봉사의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단체다. 인간생명의 존귀함을 우선으로 하며 세계 어느 곳을 가리지 않고 재난과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적십자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부천지구협의회는 지금까지 27개 봉사회가 조직되어 활동해오고 있었으나 이날 3개동이 새롭게 결성됨에 따라 30개 단위봉사회로 성장하였으며 총 493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강호권 사무처장은 "세계적 네트워크로 연결된 적십자 봉사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재난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노란 조끼 입은 천사인 적십자 봉사원이다. 오늘부터 한 가족이 되심을 축하한다. 부천에 사랑과 봉사의 불길이 활활 타오를 것을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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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의회 김관수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부천시의회 김관수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신규 봉사회 결성을 계기로 우리 지역사회가 지금보다 더 따뜻해지고 소외된 곳을 사랑의 손길로 매만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정상순 의원은 축사에서 "로타리클럽 활동을 하면서 적십자 봉사원과 인연을 맺었다"면서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이불 봉사가 가슴에 와 닿는다. 앞으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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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부천지구협의회 이해선 회장은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를 봉사활동으로 환하게 비쳐주길 기대한다"며 새롭게 결성된 신임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부천지구협의회 전현주 부회장도 "부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어느 지구협의회보다 봉사정신과 결집력이 남다르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원들이 따뜻한 사회건설의 중간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곡동봉사회 서자순 회장은 "함께 나누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적십자 봉사"라며 "작은 봉사활동이지만 힘들게 사는 곳을 찾아 그분들과 잠시라도 힘겨움을 잊고 함께 따뜻한 사람의 정을 나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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