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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환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삽질만"
2010년 09월 01일 (수) 06:54:23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김은환(부천 노사모/부천새길교회)

   
▲ 김은환(부천 노사모/부천새길교회)

'4대강공사중단촉구 릴레이 단식농성'11일 차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다. 간식 시작한 내앞으로 운동하는 사람들...걷는 시민들이 수없이 지나간다. 송내역 만큼은 아니지만....!

어떤이는 걸개글씨를 유심히 쳐다보기도하고 어떤이는 이미 다 보았는지 눈길한번주지 않고 간다.
"4대강공사중단을 촉구하는 부천지역 릴레이 단식농성"
유심히 지켜본 이들중에 다가와서 찬성, 혹은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이는 더 적다.마치 이명박이 삽질하는데 사회복지예산을 다 갖다써도 관심 없는 국민들처럼...

12:00
두분 일암장님과 진일보님이 오셨다. 시정현안과 정치현안 이야기 하느라 두시간을 훌쩍 보냈다. 촛불,부천에서 2년넘게 타올랐던 촛불과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이자 노짱의 입이었던 김만수시장, 그리고 노사모, 국민참여당...

15:00
오늘은 그리덥지 않은 하루다. 벌써 가을이 온걸까? 쥐박이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는 데 그러면 올 가을은 더 시원하지 않을까?

19:00
확실히 해가 빨리 진다. 불을 켠다. 글쓰기 위해서...중앙공원에 달리거나 걷는 이들이 다시 늘어난다. 부딪히는듯 말 걸고 지나는 사람들이 있다. 대통령 공약인데 왜 반대하냐고...내가 뽑은 건 아니지만 찍은 사람들 대부분은 대운하때문이 아니라 경제 때문에 뽑은거다.
 
그런데 자기주머니에 큰돈이 들어가기때문인지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삽질만 하는건지, 청계천 성공신화에 중독되 삽질만이 성공하는 대통령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셋 다인지 아무튼....

 노란 가로등이 하나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위로 또 하루가 저문다.

   
▲ '4대강공사중단촉구 릴레이 단식농성'11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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