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주행)에서는 지난 29일 중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방문하여 무더위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과 백미 140Kg을 전달하여 각박한 현대사회에 효를 실천하는 선행을 보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원종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이웃사랑 실천을 비롯한 지역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여러 단체원과 주민이 하나가 되어 원일사랑 수호천사 봉사단을 결성하여 현재 40여명의 천사들이 관심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의 친구가 되거나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주민의 곁에 가장 가까이 머무는 봉사자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박주행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정의 협력자로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을 돕고 사회의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우리 지역단체의 미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민관의 유기적인 관계속에 소통하는 사회의 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원종1동 주민센터는 '소통하는 원종1동 만들기'를 위해 단체장과의 정기 간담회를 열고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원일사랑 수호천사 봉사단 운영, 사랑의 천사운동, 먼마루 알뜰장터 운영,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영양식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