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제8대 경기도의회 개원식에서 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제8대 경기도의회 개원식이 열렸다.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31명(도의원 124명, 교육의원 7명)의 경기도의원으로 구성된 제8대 경기도의회가 13일(화) 오전 10시 제2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 한 후 오후 2시에는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상곤 교육감, 도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와 함께 의원선서로 진행되었다.

개원식에 앞서 경기도의회는 제8대 의회를 이끌어갈 허재안 의장과 김경호, 강석오 부의장 등 전반기 2년을 꾸려갈 3명의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번 제251회 임시회는 오는 7월 23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오는 16일에는  특별위원장 2명을 포함한 13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뒤 원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 제8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허재안 의원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허재안 의장은 개원사에서 "오늘은 제8대 경기도의회가 1200만 도민의 뜻을 받들기 위해 문을 여는 뜻 깊은 날"이라며 "앞으로 본인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그동안 경기도의회가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로서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해 그 위상을 굳건히 해 왔던 것처럼, 저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서 도민을 위하고 더 많은 일을 하는 의회상 확립에 각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 제8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허재안 의원이 현충탑에 참배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허 의장은 "지금부터 우리 모두는 하나다. 그동안 우리는 어려움을 오히려 희망의 에너지로 전환하여 많은 것을 이루었지만 우리에게는 앞으로 할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해야 할 일을 우리가 찾아 나서야 할 시간이다. 도민의 뜨거운 성원의 힘을 승화시켜, 대한민국 1등 지방의회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그 터전을 확고하게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 의장은 의정활동 주요 핵심사항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생활정치 실현으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힘과 지혜, 도의원과 함께 하는 생산적인 의회 구현을 꼽았다.

더불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등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개원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김상곤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상곤 교육감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김상곤 교육감이 악수를 청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경기도의회 개원식을 찾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김광회 의원이 정상순, 강백수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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