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데미예술마당

금요일 저녁,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기다려지는 금요일에 자연과 호흡하며 영화를 감상하는 열린 문화마당이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박명호)는 꽃피는 5월부터 낙엽지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저녁 8시30분에 원종동 산 62번지 일원에 위치한 은데미예술마당에서 가족을 위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은데미예술마당 영화상영은 은데미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솔잎향기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밤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잠시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문화마당으로 이번에는 '쿵푸팬더' 를 상영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비롯하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분 동안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구 관계자는 "여유와 행복을 주는 금요일 밤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즐기는 무료영화 관람은 문화를 사랑하는 주민들에게 달콤함 휴식과 같다" 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하여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고 전하고 오는 24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UP> 을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무료영화 체험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4시에는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고 전하고, 아울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료영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SMS 문화공연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신청으로 음악회, 무료영화, 각종 공연 등의 정보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