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퓨터 정보화 교육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에서는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등 정보화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컴퓨터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이민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정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과 무료 정보화교육 부재로 정보격차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이들 가정에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추게 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구는 6월중 부천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 16개 기관에서 교육대상자를 추천받고 개별접수를 통해 교육대상자 60여명을 선정하여 2개월간(7 ~ 8월) 1일 2시간씩 컴퓨터활용 기초반을 운영한다.

정보화 교육방식으로는 집합교육(구청 전산교육장 활용)과 방문교육(다문화기관)을 병행하며, 평일반(월~금), 주말반으로 나눠 실시함으로써 교육 대상자가 교육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이해양 구청장은 "정보화 소외계층이 국내 지식정보 사회에 조기 적응토록 하여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과 정보화 마인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문의 : 원미구 총무과032-625-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