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에서는 지난 7월 3일 다목적회의실에서 범시민적 참여유도를 통한 도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관내 중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미구 학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쓰레기와 나> 라는 주제를 가지고 원미구 문화시민운동추진협의회장인 부천대학 신동태 교수의 1시간여에 걸친 특강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준법 및 청결의식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시민운동 실천 및 홍보의지를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도 가져 문화시민운동 홍보대사로써의 첫발을 내디뎠다.

원미구 학생자원봉사단은 문화시민운동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관내 4, 5월 2개월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구성하였으며, 10월까지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시민 문화시민운동 확산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8월중에는 쓰레기 소각장과 하수종말처리장 등 부천시 주요 환경처리시설 견학과 주·정차 단속 현장체험 등을 실시하여 문화시민운동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이해양 구청장은 "배우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되는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고민해 봄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해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문의 : 원미구 총무과 032-625-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