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한중석)는 경기회복에도 여전히 빈곤의 사각지대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찾아 신속하게 돕는 민생안정 대책이 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소사구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새롭게 발굴한 위기가정은 ▴긴급지원 56건, ▴무한돌봄 777건으로, 이들에게 3억8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등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소사구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기간을 '민생안정 총력 추진의 달' 로 정하고 위기가정을 집중적으로 발굴하였으며, 이 기간동안 492건의 위기가정을 새롭게 발굴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올해 지원된 건수의 59%에 해당된다.

소사구가 이런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구청장을 비롯한 과동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주1회 이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현장을 살피는 찰물(察物)행정의 결과이다

또 주민의 생활실태를 잘 알고 있는 자생단체원을 일일도우미로 활용한 것도 큰 성과를 거두는데 일조한 원인이다.

한중석 구청장은 "복지는 뜨거운 열정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업무" 라며, "하반기에도 열정과 세심한 살핌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찾아내어 도움으로써 '소망이 이루어지고 사랑이 꽃피는 소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사구는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간부공무원 현장방문 정례화 ▴민생안정 T/F팀 운영 ▴현장복지도우미를 활용한 주3회 이상 가정방문 ▴소사사랑회 등 민간자원 이웃돕기 참여 ▴트위터 sosalife를 활용한 홍보 등 색다르고 다양한 시책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