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장용운)에서는 생활체육 축구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12회 오정구청장기 축구대회 및 제3회 오정구청장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지난 6월13일 개막식 개최와 함께 열전에 돌입하여 성인 및 유소년예선전을 6월20일 실시하고 지난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성인 18팀 유소년 6팀 총 24개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룬결과 성인팀 우승은 신기축구회가 우승하였고, 이어 준우승은 그린축구회가  차지하였다. 유소년팀 우승은 대명초등학교, 준우승은 동산초등학교 축구팀이 각각 차지하였다.

또한, 이대회의 최우수 선수로는 성인팀 신기축구회의 정경수 선수가 차지했으며, 유소년은 대명초등학교의 이준혁 선수가 차지했다. 특히 오정구에서 구정역점시책으로 펼치고 있는 <유소년축구교실>의 대명축구교실이 우승을 차지하여 미래의 자라는 축구 꿈나무 육성에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용운 오정구청장은 폐회사를 통해 축구인들의 화합을 위한 이번 대회에 참가팀 모두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여 준것에 대하여 격려하고 이런 건전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규칙과 질서를 생활화하여 선진시민으로 나아가자고 말하고 앞으로도 축구 동호회원들과 유소년 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한권우 총무과장은 "이번 대회는 축구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또 하나의 생활체육 활성화라는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됬었고, 부천시 3개구 중 유일하게 오정구에서 작년에 이어 세번째로 유소년대회를 개최하여 축구 꿈나무 육성의 활력소가 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