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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리듬의 사람,『아침형 인간』
조화로운 삶의 리듬을 활용하는 법
2004년 01월 30일 (금) 00:00:00 박상돈 기자 foje@netian.com

   

근래『아침형 인간』에 관한 책들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고 서점가를 강타하면서, 일종의 신드롬으로서의 '아침형 인간 되기 문화 현상'이 우리 사회에 자리 매김 되고 있다.

사실『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은 누구든 익히 알고 있는 "아침에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고전적 속담의 교훈을 현대적 예증을 통해 심화시킨 것인데, 21세기 무한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우리네 상황과 맞물리게 되면서, 자기 계발에 대한 욕구를 촉발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겠다.

 그『아침형 인간』에 관한 책들은 하나같이 사람은 그 생체 리듬상, 아침에 가장 신선하고도 좋은 아이디어들을 얻게 되어 있고 일의 능률도 최고조에 달한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으며, 누구든 인생의 승부를 아침에 걸고 집중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임을 말하고 있다.

기실 아침은 인간의 뇌가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시간대이며 아침에 규칙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더없이 좋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아침이 무한 경쟁 시대를 헤쳐 나가는 최고의 전략이며 인생을 건강하게 사는 결정적인 비결이 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사람들이 맹목적이고도 무기력한 아침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고 6시전에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훈련을 반드시 감수해야하며, 아침에 쓸데없는 정보들보다는 꼭 필요하고 유용한 정보들을 선별해서 습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출근 전에 이미 업무 계획을 끝내며 아침에 이동중인 지하철이나 차안에서 맞게 되는 자투리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시간 활용의 달인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인식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아침에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은 다른 이들로 하여금 하루 전체를 잘 보내도록 배려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고로 회의가 길고 많아지면 회사는 망한다"라는 비즈니스 계의 속설처럼 아침에 잔소리를 늘어놓는 식의 회의는 공동체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으며, 일을 잘 처리하려면 반드시 시간을 정해 놓고 회의와 업무를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시간 설정이 없는 일에서 좋은 동기가 우러나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침형 인간으로 유명한 이들을 모델링(Modeling)하여 배우는 것이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며, 예컨대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자!"와 같이 벽에 문구를 부착하고 자주 상기할 때 그러한 문구들이 뇌를 자극하여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한다.

결국 우리는 그러한 책들을 통하여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야 하는 것에 대한 당위성과 그 구체적인 방안을 얻게 된다. 사실 성서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일과 쉼의 조화는 낮과 밤을 창조할 때 이루어졌던 창조 리듬과 직결되는 것이며, 그러한 조화로운 리듬을 유지할 때 비로소 사람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순리적 리듬을 따라 아침에는 신선하게 일하고 밤에는 충분히 쉴 때 균형 잡힌 삶의 하모니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아무쪼록 우리 사회에 정착되고 있는 이 '아침형 인간' 문화가 계속해서 좋은 결실들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박상돈님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와 개혁신학 연구원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디지털대학교와 총신대에서 문화 교육을 전공중에 있으며 청소년 및 청년 교육을 10년 넘게 실행하였고 현재는 산본중앙교회 교육목사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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