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청(권선우 교육장)은 하절기 기온 상승 등에 따른 식중독 사고발생 등의 우려로 학생들 건강관리에 간부 공무원들이 나섰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간간히 들려오는 식중독 사고로  각 학교에서도 자체 위생관리를 강화 하고 있지만 교육청 담당자의 정기 점검 외에도 부천교육청 간부공무원인 교육장, 학무국장, 관리국장, 평생교육체육과장 등 모두 합심하여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각 학교 급식소를 불시 점검 실시하고 있다.

22일 권선우 교육장은 관내 계남중학교 급식실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식재료 품질 점검과 함께 조리 과정 및 배식, 원산지 확인등 급식운영 전반에 따른 지도 점검을 하고 학생들 건강관리에 학교에서도 적극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교육청은 6월말 학교급식점검단과 함께 상반기 위생, 안전점검을 모두 마칠 예정이며 급식기구류 미생물 검사를 계획하고 있는 등 빈틈없는 관리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부천교육청에서는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전까지 간부공무원의 특별 위생 점검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