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꽃 속에 핀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어울마당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지역 주민의 화합과 결속과 도당동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발전을 위하는 자생 단체원과 지역주민(학생, 지역동아리, 다문화가정) 500여명이 참여하는 도당 어울마당 큰잔치를 열어 신명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어울마당 큰잔치는 백만송이 장미원 야외무대에서 3부에 걸쳐 1부는 어울마당, 2부는 백만송이 장미음악회, 3부는 월드컵 시민 응원전 순으로 많은 도당동 주민 및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부 행사는 부천문화원 주부 난타 공연팀의 열정적인 무대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태국전통춤과 부천무형 문화재 전수관에서 참여한 국악팀이 우리의 멋진 가락을 선보였다.

2부 행사는 백만송이 장미 음악회로 부천글로벌심포니오케스트라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였다. 또한, 요들송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평소 듣기 어려운 요들송과 음악 동아리인 낮은 음자리가 우리에게 친숙한 비틀즈의 예스터데이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시민들과 하나되는 시간이 되었다.

3부 행사는 월드컵 시민 응원전(대한민국&그리스)을 대형스크린을 통하여 모든 시민이 대~한민국을 외치는 등 신명나는 응원전을 펼쳤으며, 후원업체인 한국 페어차일드코리아 반도체(주), 정관정 도당점, 북부천 새마을금고, (주)낫소, 삼창휴먼라이트, 경남기업에서 많은 경품을 협찬하여 주민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선사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병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좋아하고 함께한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다. 주민센터와 함께 주민들이 즐거워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