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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봉사모임 '행동하는 양심'활동 활발
2004년 01월 29일 (목) 00:00:00 시민의신문 ngotimes@ngotimes.net
"자원봉사란 내가 그들에게 무엇인가 도움을 주기전에 그들에게 무엇인가 배운다는 마음으로 시작된다. 무엇보다 처음 자원봉사의 시작은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지만 막상 봉사활동의 시작은 자신감을 주기도 한다." 인터넷 자원봉사모임 '행동하는 양심'의 운영자 솔로몬의 전언이다.
 
지난 2001년 4월부터 그늘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인터넷 자원봉사 동호회 '행동하는 양심(운영자 문관식, 닉네임 솔로몬)'. 지난 2001년 4월27일 인터넷 자원봉사 모임으로 출범한 '행동하는 양심'은 그늘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보육원이나 양로원, 장애우, 노숙자(홈리스), 미혼모, 소녀소년가장 등 그늘진 이웃을 손수 찾아다니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행동으로 보여준다.
 
중증장애인 수련회, 미혼모 유아방 시설 산타 행사, 농촌봉사, 농아를 위한 수화교실, 경로 온천봉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문화찻집행사 활동, 보육시설 어린이 여름 및 겨울 캠프 교실 등은 이들이 내세우는 모토 그대로 '행동하는 양심'을 지키는 대의의 실천 결과물이다. 특히 대가를 바라지 않고 솔선수범 한다는 것이 이들의 아름다운 원칙.
 
서울 강림교회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행동하는 양심' 문관식 운영자의 말을 들어보자. "과거 우리는 잦은 전쟁과 재난으로 인해 다른 나라로부터 원조를 받아 어려움과 위기를 넘길 때가 있었다. 현재 생활이 약간 윤택해지고 풍요로워지는 이 시점에서 우리 과거를 상기하면서 이제 우리도 어려움을 당한 누군가에게 나눔을 보여줄 때가 됐다. '행동하는 양심'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에게 먼저 우리의 사랑을 나누고 더 나아가 세계 여러 나라 곳곳에 산재돼 있는 어려운 인간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 사랑의 실천이다."
 
'행동하는 양심'은 오는 3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보육원시설, 장애우시설, 미혼모 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120여명의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강원도 홍천에 있는 '모둘자리관광농원'에서 무료 겨울 썰매캠프를 연다.
 
여기에 운영되는 행사 캠프비용은 보육시설이나 장애우시설로부터 전혀 지원을 받지 않고, 순수 봉사자 및 회원 회비로 전액을 충당하게된다. 현재 자원봉사를 모집 중에 있다.
 
이번 겨울 썰매캠프교실의 결연 담당 책임을 맡고 있는 최지연(29) 씨는 "이 캠프는 약 120여명의 보육원 및 장애우시설 아이들과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눈썰매 등을 함께 타면서 하루 엄마, 아빠가 되어주는 날"이라며 "눈썰매와 함께 저녁 캠프파이어, 얼굴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동하는 양심(http://www.actionslove.or.kr)'은 장애우팀, 보육팀, 양로원팀, 홈리스팀, 미스맘팀, 어린이가장팀, 특별보급봉사팀 등으로 나눠 영역별 활동을 하고 있고 인터넷 회원수는 3만 50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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