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부천시 최대 종합문화예술 축제한마당인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복사골예술제' 가 오는 18부터 20까지 3일간 시청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소사구 지역 주민들의 복사골예술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행사인 '소새! 한마음 Festival'이 오는 12일 늦은 6시부터 시온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연극배우 김소정씨의 사회로 지역이 낳은 가수 김지민의 '곡예사의 첫사랑' 을 시작으로 가드너아일랜드의 째즈 연주, 이미희필무용단과 이시스벨리댄스팀의 공연, 국악인 김보연 등의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또 인기가수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 경기도립예술단 '리듬앙상블' 의 퓨전 음악 등 다양하고 신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공연이 끝나면 남아공월드컵 우리나라 첫 경기인 그리스전을 대형스크린으로 중계하여 월드컵 분위기도 한껏 즐길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멋진 공연도 즐기고, 이웃과 함께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치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추억을 만드는 '소새! 한마음 Festival'에 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